국민연금 수령시 소득이있는경우, 많은 분들이 노후 준비와 소득 활동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는 문제입니다. 특히 은퇴 나이가 되었지만 아직 일을 하고 있는 분들은 연금이 줄어들 수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걱정이 커지죠.
오늘은 2025년 기준 국민연금 수령시 소득이있는경우 연금 감액 제도, 감액을 피하는 방법, 그리고 현재 논의 중인 제도 변화까지 모두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국민연금 감액 제도, 지금은 어떻게 적용될까?
국민연금 수령시 소득이있는경우 가장 먼저 알아야 할 점은 바로 '노령연금 감액 제도'입니다. 2025년 현재 기준으로, 연금 수령자가 소득 활동을 하고 있다면 일정 기준 이상의 소득에 대해 연금액이 삭감될 수 있습니다.
이는 연금과 소득이 동시에 발생할 때 사회적 형평성을 고려해 만든 제도인데요, 최근에는 소득이 있어도 연금이 깎이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법안이 확정되지 않아, 현행 규칙이 그대로 적용되고 있음을 유념해야 합니다.
2025년 연금 감액 기준은?
국민연금 수령시 소득이있는경우, 소득이 국민연금 가입자 평균소득을 초과하면 감액이 적용됩니다. 2025년 기준 'A값'은 약 300만 원 정도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를 초과하는 소득에 따라 연금액이 최대 50%까지 삭감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 400만 원을 버는 수급자가 원래 연금으로 100만 원을 받는다면, 초과 소득 100만 원에 따라 계산된 금액만큼 연금이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소득이 많을수록 감액 폭이 커서, 월 800만 원 이상을 벌고 있다면 연금의 절반만 받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연금 감액 후 금액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의 '내 연금 알아보기'에서 손쉽게 모의계산이 가능합니다.
연기연금으로 감액 피하는 방법
국민연금 수령시 소득이있는경우, 감액을 피하고 연금을 더 유리하게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연기연금' 제도인데요, 연금 수급권이 발생한 시점부터 최대 5년까지 연금 수령을 늦출 수 있으며, 1년 연기 시 연금액의 7.2%가 가산됩니다. 5년을 최대로 연기하면 원래 연금액의 36%를 추가로 평생 받게 되어, 소득 활동 중 연금이 감액되는 것보다 훨씬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월 100만 원을 받을 예정이라면 5년 연기 후 월 136만 원을 평생 수령할 수 있어, 소득 활동과 노후 연금을 동시에 고려하는 최적의 방법이 됩니다.
조기수령 시 주의할 점
반대로 연금을 빨리 받고 싶은 경우, '조기노령연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조기수령은 본래 수급 나이보다 최대 5년 먼저 연금을 받는 제도인데요, 이때는 소득 초과 시 연금이 단순히 감액되는 것이 아니라 지급 정지가 적용됩니다. 즉, A값을 초과하는 기간 동안 연금이 아예 지급되지 않기 때문에, 조기수령을 계획 중인 분들은 반드시 소득 활동 계획을 세심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감액과 지급 정지는 근본적으로 다른 제도이므로 혼동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예상 연금액 직접 확인하기
국민연금 수령시 소득이있는경우, 정확한 연금액을 확인하는 것이 전략의 시작입니다.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와 '내 곁에 국민연금' 앱을 통해 예상 연금액, 가입 기간, 연금 수령 개시 연령 등 개인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감액 모의계산 기능을 활용하면, 현재 소득을 입력해 감액 후 연금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국민연금 수령시 소득이있는경우, 현행 제도 하에서는 감액을 피하는 최선의 방법은 연기연금을 활용해 미래 연금액을 늘리는 것입니다. 또한 조기노령연금이나 소득 활동 계획과 연계할 때는 지급 정지 여부까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상황에 맞는 현명한 연금 전략을 세워 든든한 노후를 준비해 보시길 바랍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IRP 퇴직연금 수령방법, 연금 수령 시 세금 절세 전략, 연금 수령 연기 효과 계산법 등.
구분내용비고
연금 감액 제도 적용 여부 | 국민연금 수령시 소득이 있는경우 일정 기준 이상 소득 시 연금 삭감 | 2025년 기준, 소득 초과 시 최대 50%까지 감액 |
소득 기준(A값) | 최근 3년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 평균소득월액 약 300만 원 | 월 소득이 A값 초과 시 감액 적용 |
감액 예시 | 월 소득 400만 원, 연금 100만 원 → 초과 소득 100만 원에 따라 감액 | 소득 많을수록 감액 폭 커짐 |
연기연금 활용 | 최대 5년까지 연금 수령 연기 가능, 1년 연기 시 7.2% 가산 | 5년 연기 시 총 36% 증가, 평생 수령액 증가 |
조기노령연금 | 최대 5년 조기 수령 가능, 소득 초과 시 지급 정지 | 감액과 달리 연금 지급이 완전히 중단됨 |
내 연금 확인 방법 |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 '내 곁에 국민연금' 앱 이용 | 예상 연금액, 감액 후 연금액 모의계산 가능 |
폐지 논의 현황 | 노령연금 감액 제도 폐지 법안 국회 논의 중 | 아직 확정 아님, 현행 규정 적용 |
Q1. 국민연금 수령시 소득이 있는경우 연금이 깎인다고 들었어요. 사실인가요?
A1. 맞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 국민연금 수령자가 일정 기준 이상의 소득을 올리면 초과 소득에 따라 연금액이 최대 50%까지 감액될 수 있습니다.
Q2. 감액 기준이 되는 소득 수준은 얼마인가요?
A2.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최근 3년 평균소득월액, 즉 'A값'을 기준으로 합니다. 2025년 기준 A값은 약 300만 원이며, 이를 초과하는 소득에 대해서만 감액이 적용됩니다.
Q3. 연금을 감액당하지 않고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A3. 있습니다. '연기연금' 제도를 활용하면 연금 수급권 발생 시점부터 최대 5년까지 수령을 미룰 수 있으며, 1년 연기 시 연금액의 7.2%가 가산됩니다. 5년 연기 시 평생 연금액이 36% 증가합니다.
Q4. 조기노령연금을 받으면 소득 초과 시 어떻게 되나요?
A4. 조기노령연금은 연금 지급 시기를 본래 수급 나이보다 최대 5년 앞당겨 받는 제도입니다. 이 경우 소득 초과 시 감액이 아니라 지급 정지가 적용되어, 초과 기간 동안 연금이 아예 지급되지 않습니다.
Q5. 내 연금이 얼마나 감액될지 미리 확인할 수 있나요?
A5. 가능합니다.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나 '내 곁에 국민연금' 앱을 통해 예상 연금액과 감액 후 금액을 모의 계산할 수 있습니다. 개인 소득을 입력하면 실제 감액액까지 확인 가능하므로 계획 세우기에 유용합니다.
Q6. 노령연금 감액 제도 폐지 소식이 있던데, 정말 없어지나요?
A6.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소득이 있는 수급자 연금 삭감 제도의 폐지를 논의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되고 있지만, 법이 통과되기 전까지는 현행 규정이 그대로 적용됩니다.